출처 - https://www.fnnews.com/news/202303051122091195
中 "성장률 목표 5%안팎" 32년만 최저...소비회복 방점[종합]
【베이징=정지우 특파원】중국이 ‘위드 코로나’ 원년인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'5% 안팎'으로 제시했다. 지난해 ‘5.5% 안팎’보다 0.5%p 떨어진 수준이며, 1991년 4.5% 이후 32년 만의 최저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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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이 경제성장률 목표를 '5% 안팎'으로 제시한 것으로 밝혔다. 이는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목표치이다. 미국과의 경제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. 이와 함께 중국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목표를 3% 안팎으로, 재정적자 목표치를 국내총생산의 3.0%로 설정했다. 일부에서는 지방정부의 재정적자 등으로 정부 차원의 경기 부양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.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가 '5% 안팎'으로 설정됐다고 해서 국제 경제 전반에 큰 파장이 일어날 것 같진 않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이번 목표치가 1994년 이후 최저치라는 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. 미국과의 경제 갈등이 여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도 계속되고 있으니, 그런 상황을 감안해 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한 걸로 보인다. 이번에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목표가 3% 안팎으로 설정됐고, 재정적자 목표치는 국내총생산의 3.0%로 잡혔다. 그런데 일부에서는 지방정부의 재정적자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경기부양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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